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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HOW

여름방학 우리아이 디즈니로 영어공부 하기

실생활에서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내 아이 영어를 가르친다는게 정말 힘듭니다. 많이 듣고 자주 활용할 기회를 가지면 실력이 쉽게 쑥쑥 오르는데 그만한 기회가 잘 없어요. 일부러 만들어줘야합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우리아이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엄마가 틀어주면 좋을 디즈니 프로그램들을 모아 봤어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영어 초초초급)

1. 아기를 부탁해! 토츠(단편) 

2분의 짧은 영상으로 10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음악을 좋아하고 리듬을 즐긴다면 가볍게 틀어주기 좋답니다. 리듬이 있을 때 영어가 더 잘 들리고 잘 외워질 수도 있어요.

2. 리틀 아인슈타인 

28편의 시즌 1과 39편의 시즌 2까지 있습니다. 쉽고 단순한 영어 구성으로 부모의 도움없이도 이해하기 쉬운 수준입니다. 로켓을 불러 그날의 미션을 완수하는 스토리들입니다.

3. 머펫 프렌즈 주인공 쇼

3분~4분 정도의 영상으로 10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먼저 보여주고 한국어로 문장들을 이해 시키고 보여주기에 짧아서 좋답니다.  

4. 유치원에 갈 준비해요

시즌 1과 2는 26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즌 3도 12편이나 됩니다. 제목처럼 유아들에게 보여주기 좋습니다. 영어 유치원 간접경험이랄까요? 짧은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꾸 보여주다 보면 따라 흥얼거리기도 하겠지요?

초등학생~중학생 

1. 잭과 코디 시리즈 (우리집은 호텔 스위트룸, 우리학교는 호화 유람선)

쌍둥이 형제 잭과 코디가 나오는 시트콤 같은 드라마입니다. 코믹하고 유쾌해서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2. 실험실의 비밀친구

주인공 레오의 코믹한 시트콤 같은 드라마입니다. 재혼한 엄마와 발명가 새아빠, 그리고 새아빠의 집 지하 실험실에 살고있는 초능력가진 10대 청소년들과 만들어 내는 이야기 입니다. SF물이며 액션도 있습니다.

3. 언더랩스

12살 친구들 마셜, 길버트, 에이미가 실수로 이상한 이웃집 지하에서 미라를 깨우게 됩니다. 딱 흥미롭고 재미있을만큼의 공포감 조성이 있어서 아이들이 몰입을 잘합니다. 영화로 2편까지 있습니다.

4. 메이의 새빨간 비밀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착한 딸로 사는 메이가 질풍노도의 사춘기가 오면서 자기 자신을 찾아 성장하는 과정을 재밌는 스토리로 보여줍니다. 많은 공감을 하며 아이들이 재밌게 봅니다.

5. 윔피키드(1,2,3)

세편의 영화입니다. 윔피키드는 베스트셀러인 책을 영화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헤플리는 작고 왜소하고 3형제 중 둘째입니다. 중학생이 된 헤플리가 학교에서의 스토리 형제와 가족과의 스토리, 사춘기 소년의 스토리등을 담아 재미있고 유쾌한 영화입니다. 

티비 화면

우리아이 OTT 영어공부 시키기

영어로 된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재미있고 적용해 보기 쉬운 방법입니다. 다양한 억양이나 다양한 어휘, 그리고 다양한 문화까지 자꾸 보고 듣다 보면 익숙하고 편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등 이용할 수 있는 OTT플랫폼들이 많습니다. 자막도 쉽게 한국어로 영어로 혹은 자막을 없게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공부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보여 줄 때는 되도록 영어자막으로 보는 것으로 시도 하세요. 익숙해 지다보면 영어자막의 불편함이 점점 줄어듭니다. 영어자막으로 볼 때 단어나 어휘의 발음도 더 잘 기억하게 됩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따라하며 문장을 읽어 보는 연습까지 하면 더 좋습니다. 좋아하는 부분은 흉내도 내보고 유창하게 말하는 연습도 해봅니다. 표정, 몸짓까지 따라하게 해 보세요. 물론 이것만으로 영어가 유창하고 완벽해 지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추천한 몇 작품 이외에도 수많은 보기 좋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조만간 한번 더 잘 모아서 추천하겠습니다.